영어

수능 영어 듣기 만점 받는 훈련법

zero2baek 2025. 7. 4. 23:59

영어를 듣기위해 귀기울이는 소녀

 

 

수능 영어 듣기에서 매번 1~2개씩 틀리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듣기는 실수만 줄이면 만점이 가능한 파트이지만, 전략과 훈련 없이 문제만 푸는 방식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오늘은, 듣기 만점을 위한 최적의 훈련법을 오늘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1. 듣기 만점을 가로막는 3대 요인

  • ✔️ 단어와 표현 부족 – 듣기 지문에 나오는 기본 단어, 표현이 익숙하지 않으면 해석 자체가 어렵습니다.
  • ✔️ 원어민 발음, 억양, 연음 적응 부족 – 실전 듣기 속도와 발음을 체득하지 않으면 지문이 흘러갑니다.
  • ✔️ 긴 문장을 기억하지 못하는 청취력 부족 – 한 문장을 듣고 끝까지 기억하지 못하면 문제 풀이에서 실수하게 됩니다.

2. 수능 듣기 만점 훈련 루틴 (2000자 확장)

  • Step 1: 어휘 & 표현 훈련 – EBS 수능특강과 수능완성 듣기 지문에서 모르는 단어와 표현을 모두 정리합니다. 예문과 함께 암기해야 실전 적용력이 생깁니다.
  • Step 2: Shadowing 훈련 – 하루 20~30분씩 지문을 shadowing 합니다. 처음 2~3회는 스크립트를 보고 정확한 발음, 억양, 끊어읽기를 익히고, 이후 5회 이상은 스크립트 없이 따라 말합니다. shadowing은 듣기 뿐 아니라 발음, 말하기, 독해 속도까지 향상시키는 전천후 훈련입니다.
  • Step 3: Dictation 훈련 – 지문을 들으면서 받아쓰기 합니다. 한 문장씩 멈추어 받아쓰고, 스크립트와 대조하며 빠진 소리, 연음, 축약 발음을 체크합니다. dictation은 귀가 듣지 못하는 소리를 인지하게 하고, 듣기 실력을 단단하게 만듭니다.
  • Step 4: 녹음 & 피드백 – 본인의 shadowing을 녹음해 원어민과 비교합니다. 억양, 강세, 발음을 최대한 유사하게 교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Step 5: 실전 모의고사 적용 – 매주 2~3회 모의고사 듣기를 시간 맞춰 풀고, 오답 분석 후 같은 지문을 shadowing + dictation 반복합니다.

3. 전문가의 팁: Chunk Shadowing

긴 문장을 그대로 따라하기 어렵다면, 의미 단위(chunk)별로 끊어 shadowing하세요. 예를 들어,

I think / it's going to rain / this afternoon.

이렇게 끊어 연습하면, 발음, 억양, 의미 단위 파악력이 동시에 향상됩니다.

4. 듣기 만점 루틴 예시 (실전 적용)

  • 월~금 (매일 50~60분)
    • 20분: 어휘 & 표현 암기 (예문 중심)
    • 20분: shadowing (지문 2~3개 반복)
    • 20분: dictation + 스크립트 분석
  • 토요일 (60~90분)
    • 실전 모의고사 듣기 전범위 풀이 (시간 엄수)
    • 오답 shadowing + dictation + 발음 교정
  • 일요일 (30~60분)
    • 한 주간 학습 복습 + 누적 어휘 테스트

이 루틴을 4주만 실천하면, 듣기가 훨씬 느리게 들리고 정답률이 극적으로 상승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5. 실패하는 듣기 공부법

  • ❌ 문제만 많이 풀고 shadowing, dictation은 안 함
  • ❌ 스크립트 해석만 보고 끝냄 (소리 훈련 부재)
  • ❌ 발음, 억양, 연음 체크 없이 그냥 듣고 따라함

6. 성공 사례

실제로 제 학생 중 한 명은, 듣기에서 매번 3~4개를 틀리던 실력이 shadowing + dictation 루틴 3주 만에 만점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는 “듣기 지문이 마치 슬로우 모션처럼 느껴진다”고 표현했습니다. 이것이 올바른 훈련의 힘입니다.

결론

수능 영어 듣기 만점은 단순히 문제를 많이 푼다고 얻어지지 않습니다. 어휘 & 표현 학습, shadowing, dictation, 녹음 피드백의 체계적 루틴만이 만점을 보장합니다. 오늘부터 이 훈련 루틴을 실천해보세요. 한 달 후, 듣기가 가장 자신 있는 파트가 되어 있을 것입니다.